나의사과나무1 그림책 탐구생활 - 루스 게리 오바크(Ruth Gary Orbach) 는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받아왔던 책이다. 첫째 아이가 어릴 때이니 벌써 거의 6-7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. 그런데 그림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더 좋아하는 그림책이다. 나는 딱 정돈되어 완벽한 그림체보다는 낙서인 듯 귀여운 그림이 좋다. 뭐랄까 너무 각 잡은 것보단 힘을 풀었지만 그럼에도 작가의 내공이 보이는 느낌의 그림 말이다. 그래서 를 처음 받은 뒤 이번엔 둘째가 를 받아왔을 때, '어! 어디선가 본 그림체인데?' 하고 보니 같은 작가여서 너무 반가웠다. 첫째와 둘째는 5살 터울인데 같은 어린이집을 딱 1년을 같이 다녔다. 어린이집에서는 여러 특성화프로그램 중 그림책을 읽고 집에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초창기 업체가 '키즈엠'이라는 회사의 책 프로그램이었다. 그러다가 나중엔 '동심.. 2023. 2. 28. 이전 1 다음